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 연임 가능성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 연임 가능성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8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원추천위원회 의결
李지사 승인만 남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이끌어 낸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사진)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충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계용준 사장 연임을 의결했다.

2014년 9월 취임한 계 사장은 지난해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이번 임원추천위는 계 사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연임 또는 신임 사장 공모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임원추천위에서 다시 한 번 계 사장의 연임을 의결하면서 최종 인사권자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결정만 남겨두게 됐다.

이 지사는 늦어도 계 사장의 임기가 마무리 되는 9월 중순 전까지 연임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인사권자의 최종 승인이 나야 연임 여부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 출신인 계 사장은 선린상고·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형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