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년들 경쟁력 높이겠다”
“충북 청년들 경쟁력 높이겠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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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최고위 출마 김수민 의원 고향 청주서 지지 호소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9·2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김수민 의원은 8일 “청년들의 새로운 생각이 고정관념을 부수고, 규칙을 비틀고, 낡은 생각을 뒤집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입법참여 프로그램을 당 차원에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 콘텐츠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다”며 “(청년들과 함께)노동자와 사용자, 규제 개혁, 사회적 평등, 저출산율 등의 문제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신선한 해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 청년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정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입법 참여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충북을 중심으로 한 바른미래당 전국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뜨거운 에너지는 바로 바른미래당의 목소리”라며 “청년 최고위원이 되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당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 의원은 청주 한벌초교와 봉명중, 일신여고,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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