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신흥고 최우수 학교 영예
대제중·신흥고 최우수 학교 영예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8.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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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018년 사학기관 경영평가
충북도교육청은 2018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대제중과 신흥고를 최우수 학교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 분야를 제외한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 대해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사학기관 경영평가(격년제 실시) 결과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과 법인 수익구조 개선 실적에서 토지매각, 건물임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대제중과 신흥고가 최우수학교로, 운호중, 청안중, 보은고, 청주여상은 우수학교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대제중은 2016년 총사업비 1억5470만4000원(정부보조금 7717만원, 제천시 보조금 4652만1천원, 자체예산 3101만3천원)을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인 태양광, 태양열 사업을 실시하여 누적 8만1265Mwh 발전량을 통해 646만9000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신흥고는 2013년부터 매년 학생 5~6명을 선발해 일본, 중국 등으로 참사랑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0명의 학생에게 1230만원을 지원해 일본 오사카 지역의 선진학교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최우수학교에 1000만원, 우수학교에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원비는 사립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수학습활동, 교직원과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평가 영역별 최우수 학교는 학교법인 자구노력 분야에서 대제중, 신흥고, 학교재정 확보노력 분야에서 미덕중, 충주상고, 인적관리 개선분야에서 영신중, 매괴고, 사학행정 개선노력 분야에서 대제중, 충북여고가 각각 선정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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