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힘내라” 충북 곳곳 수능 D-100 행사
“수험생들 힘내라” 충북 곳곳 수능 D-100 행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8.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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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풍선 달기·선배들 장학금 지급 등 이벤트 진행
괴산고 3학년 학생들이 '수능 대박', '수시 대박' 등 소원 문구를 적은 풍선을 교정 나무에 매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제공
괴산고 3학년 학생들이 '수능 대박', '수시 대박' 등 소원 문구를 적은 풍선을 교정 나무에 매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내 고등학교에서는 7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고등학교(교장 연정호) 3학년 학생들은 소원풍선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시대박', `수능대박', `합격기원'등 소원문구를 적은 풍선을 나무에 매달았다.

소원풍선 달기 행사에는 방과후 수업을 수강하는 고3 학생은 물론 교감, 학부모회장, 담임교사, 교과 교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수시합격, 수능대박'이란 문구가 적힌 판에 물풍선을 던지며 대입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교장 손진철)는 수능 100일 기원 행사를 펼쳤다.

이 학교 1~2학년은 3학년 선배에게 보내는 응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체육관 한쪽 벽에는 각자의 소원을 적은 메모지(포스트잇)를 붙여`수능대박'글자를 완성, 수능 대박을 응원했다.

청주 세광고 출신 법조인 모임인 `세법회'는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 공부에 지친 고3 후배들 전체 학생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2003년부터 매년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세법회는 2010년부터 장학금과 더불어 `삼계탕데이'를 마련해 수능 100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9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15일 치러진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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