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 그룹 IPSG 등 참여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지원 K-Move스쿨 7년째 선정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6~7일 이틀간 일본 도쿄와 이바라키현을 방문해 졸업생 해외취업자들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현판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현재 백석대 졸업생들이 취업해 일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정해 업체 현지인을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취업자들에 대한 현지적응, 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판식에는 도쿄 지역 IPSG그룹, Raisin, 이바라기현의 Techave 등
현지 기업이 참가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만나 해외 취업 관련 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IT과정(IT 및 IT보안 스페셜리스트) 윤성현 책임교수와 이면재, 조정융 운영위원 등이 참여했다.
윤성현 책임교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K-Move스쿨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인재들이 현지에서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라며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에 정착해 각자가 가진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K-Move스쿨 사업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일본 IT 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일본 콘텐츠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에 선정돼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을 2년째 운영하는 등 해외취업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