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정치장 13대 사용 … 올해 5대 유치
재산세 수입 6억2천만원… 지난해比 3배 늘어
재산세 수입 6억2천만원… 지난해比 3배 늘어
청주국제공항 정치장을 사용하는 항공기가 매년 늘어나면서 청주시 재산세 수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올해 청주공항 정치장 사용료로 낸 재산세가 6억2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억8000만원에 비해 3배 늘어난 액수다.
이처럼 청주공항 정치장 재산세가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정치장 등록 항공기가 대한항공 3대, 이스타항공 2대 등 모두 5대가 늘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청주공항 정치장이 세수 증대에 기여함에 따라 항공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부과액의 20%를 시가 지원하는 점을 항공사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3대가 정치장 등록돼 있고 올 하반기 추가 등록이 예상된다”며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 중부권 핵심 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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