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분야 폭염 피해 예방 최우선”
“취약분야 폭염 피해 예방 최우선”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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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긴급 대책회의서 지시
이시종 충북지사가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폭염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폭염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확산과 관련해 “취약분야에 폭염 피해가 없도록 최우선하라”고 지시했다.

하계휴가 중인 이 지사는 폭염 특보가 지속하자 이날 도청에서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지사는 폭염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가축 조기출하 등의 단기대책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저리융자 방안 등 장기 대책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공공근로사업과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중지하고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식시간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 지사는 오후에는 폭염 대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괴산지역 축산농가와 과수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민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부족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농가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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