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36)이 콜로라도 로키스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연장 11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오승환은 총 10개(스트라이크 7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92.5마일(149㎞)을 찍었다.
콜로라도는 연장 11회초 나온 놀란 아레나도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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