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여성후보 충북서 표심잡기
민주당 최고위원 여성후보 충북서 표심잡기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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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남인순 의원 지지 호소
유승희, 남인순
유승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유승희(서울 성북 갑)·남인순(서울 송파 병) 의원이 6일 충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3선의 유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에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밝혔다.

충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약속도 했다. 아버지의 고향이 충북 영동이어서 `충북의 딸'이라는 유 의원은 “최고위원이 돼 이시종 도지사의 도정 방향인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이 현실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혁신 성장, 공정 경제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최고위원 선출은 당 대표와 별도로 진행된다. 유 의원과 남 의원을 비롯해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 등 모두 8명이 출마했다.

이들 중 5명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며 여성은 반드시 1명이 포함돼야 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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