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남 6명·북 8명 이산가족 상봉
충북출신 남 6명·북 8명 이산가족 상봉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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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명단 교환 … 남 93명·북 88명 확정
첨부용. 남·북이 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93명, 북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88명이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우리측 방문단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한 후 24일부터 26까지 북측 방문단 88명이 우리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2018.08.04.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첨부용. 남·북이 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93명, 북측 최종 상봉대상자는 88명이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우리측 방문단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한 후 24일부터 26까지 북측 방문단 88명이 우리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 2018.08.04.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최근 확정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중 충북 출신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북이 4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명단을 교환한 결과, 남측 방문단은 93명으로 확정됐다.

충북 출신은 6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 중 현재 충북에 거주하는 상봉대상자는 5명(5.4%)이다.

북측 방문단 88명 가운데 충북 출신은 8명(9.1%)이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남측 방문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북측 이산가족을 상봉한다.

북측 방문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서 우리 측 이산가족을 만나게 된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 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 이어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종 상봉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확인 작업을 진행, 이날 명단을 확정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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