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가수,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 시비
90년대 인기가수,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 시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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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 A가 수입차 매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은 1일 A가 차량에 결함이 생긴 것에 격분, 수입차 매장에서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렸다고 전했다.



매장에서는 환불을 약속했다. 하지만 A는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고기) 다섯근을 사서 보내. 1.5㎝로 제일 좋은 데로 해서"라고 요구했다. 수리 기간 탈 새 차를 요구하며 2년 동안 무상으로 빌려준다는 각서도 쓰라고도 했다.



A는 같은 차량에서 3차례 결함을 발견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를 상대한 영업사원은 "두 달 동안 너무 힘들었다. 욕을 들었다. 정말 죽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A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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