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발품 의정활동 `구슬땀'
충북도의회 발품 의정활동 `구슬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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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현장 잇단 방문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이 1일 진천군의 한 양계농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가 지난달 17일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농가의 피해가 확산하자 상황 파악과 대책 점검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쉼터 운영과 축산·과수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도 집행부에 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위원장 박우양)는 1일 진천군 진천읍 양계농장을 찾아 집단 폐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장주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에서 일소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과수농가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우양 위원장은 “기록적 폭염으로 농가들의 피해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축 스트레스 해소제 지원, 농작물 용수개발 및 관수장비 구입 등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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