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질산이 60ℓ가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15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 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출된 질산 용액은 함유량 68%인 유독 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흡수기를 이용, 질산 용액 수거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질산과 물을 희석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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