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승소 … 제약·바이오株 단기 반등”
“셀트리온 승소 … 제약·바이오株 단기 반등”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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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문가 투자심리 개선 전망

셀트리온이 미국 내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주가 단기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27만1500원) 대비 9000원(3.31%) 상승한 28만5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28만원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전날보다 2700원(2.96%) 오른 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제약도 7.67% 급등했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2.68%), 메디톡스(2.10%), 신라젠(11.69%), 바이로메드(3.81%) 등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구분되는 종목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데는 전날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얀센을 상대로 한 미국 내 특허권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의 미국 내 매출이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제약·바이오 업종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셀트리온의 승소로 제약·바이오 업종이 단기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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