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진흥초 롤러부 폭염에도 선전
청주 진흥초 롤러부 폭염에도 선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7.31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대회 금 9·은 7·동 1 수확
청주 진흥초등학교(교장 이기복) 롤러부(감독 전병태, 지도자 이은상)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김천스포츠센터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대회에 출전해 금 9, 은 7, 동 1 등 총 1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 선수는 이번 대회에 2~6학년 A, B조 선수 18명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지성 선수(6년)는 주 종목인 장거리에서 남자초등부 P3000m, E300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땄다. 이병준 선수(6년)는 T3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송민경 선수는 여자초등부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날 경기에서 강병호(4년), 심은세(4년) 선수는 나란히 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오철범(2년) 선수는 200m, 3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어 열린 B조 500m+D경기에서는 음강주(4년), 최준성(3년), 강대호(3년) 선수가 금메달을, 이지아 선수(4년)는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남자초등부 B조 3000m 계주 경기는 청주 진흥초로만 구성된 4명의 선수(강대호, 김충현, 박균도, 최준성)가 참가해 동메달을 땄다.

이기복 교장은 “무엇보다 사고 없이 대회가 끝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교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