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21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항 앞 180m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J호(4.99t·승선원 3명)가 암초에 부딪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주변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기관실이 침수된 J호는 2.99t급 연안통발 어선에 의해 예인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J호가 해양조사연구원 2명을 태우고 해저퇴적물 조사를 마친 뒤 이동하는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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