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인상 48㎏, 용상 60㎏, 합계 108㎏를 들어 올렸다.
김 선수는 2007년 수립된 여중부 44㎏급 용상 55㎏, 합계 105㎏ 기록을 11년 만에 용상 5㎏, 합계 3㎏을 초과하는 대회신기록 두 개를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선 선수는 올해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윤이숙 체육교사(역도지도교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바벨을 잡은 김민선은 선천적인 근력·유연성을 갖고 있다”며 “과학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이 된다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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