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무관심 `석불여래입상' 잡초만 무성
관계기관 무관심 `석불여래입상' 잡초만 무성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7.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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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휴게소 IC 개설로 방치
청주 내곡동 사지에서 발굴된 석불여래입상이 음성고속도로 휴게소 외각에 방치 되어 있다.
청주 내곡동 사지에서 발굴된 석불여래입상이 음성고속도로 휴게소 외각에 방치 되어 있다.

 

청주시 내곡동 사지 석불여래입상이 관계기관의 무관심 속에 음성 고속도로 휴게소 외곽에 방치되어 있다.

이 불상은 중부고속도로 구간 공사 중 청주 내곡동 사지에서 발굴된 것으로 통일 신라 후기 양식을 띠고 있다. 머리는 없고 몸통만 있는 높이 176㎝의 대형 불상이다. 당시 불상의 소유권 문제가 발생하면서 도로공사 측은 이를 수습해 음성휴게소 전시관 옆에 세워두었으나 현재 음성휴게소 IC 개설로 불상 주변에는 잡초만 무성한 상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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