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특별전·학술회의·체험·경연대회 등 진행
`2018 젓가락페스티벌'이 올해는 9월에 개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하는 `젓가락페스티벌'을 올해부터는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청주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과 함께 시작한 이 축제는 올해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동부창고일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니가타, 제주, 광주)와 중국(상하이 젓가락문화촉진회, 낙양 국칠휴식예술연구센터), 대만(국제젓가락문화협회), 일본(NOP국제젓가락문화협회, ㈜효자에몽, 니가타칠기동업조합) 등 국내외작가 및 수집가가 대거 참여해 젓가락특별전과 학술회의, 체험 및 경연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젓가락특별전'은 한국 수저문화의 역사를 비롯해 한중일 3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젓가락, 젓가락수집가 컬렉션, 젓가락포장지를 이용한 종이접기전 등이 전시된다.
특히 특별전에는 일본작가 타츠미 유우키의
이외에 관람객이 직접 대패를 이용해 `나만의 젓가락'을 제작하고, 젓가락사용법을 익히는 교육부터 손수 제작한 젓가락으로 하는 `국수 시식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중·일 양국 젓가락 장인들의 젓가락 만들기 시연 및 체험도 진행된다.
또 `젓가락의 날'인 11월 11일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관계자가 모여 젓가락콘텐츠의 글로벌 문화상품화를 위한 국제학술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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