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 … 어르신 건강 챙기세요”
“연이은 폭염 … 어르신 건강 챙기세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7.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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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홍성 운정리서 농업인 위로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폐사와 온열환자가 충남지역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28일 최명로 농협 홍성군지부장, 이상구 갈산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촌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를 피하는 홍성군 갈산면 운곡면 운정리(노인회장 유갑진)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로했다.

농촌지역에는 고령의 농업인들이 많아 마을 어른신들의 건강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지 않았나 살피고 여름철 건강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충남지역도 이달 25일까지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26일에는 조 본부장은 홍성지역 산란계농장을 방문하여 폭염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현장을 살폈다.

농협중앙회는 폭염경보 발동으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가축 및 축사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 계통사무소에 시달하고, 본부 임원들의 농촌지역 현장방문을 독려하고 있다.

충남지역은 유찬형 회원종합지원본부 상무가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 마을과 삽교읍 신가리1구 마을을 찾아 손승욱 농협예산군지부장, 한광진 오가농협 조합장,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가축피해 및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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