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 교육 인기

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 교육 인기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7.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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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양성과정 80명 응시… 3.2대 1 경쟁률 기록
근로시간 단축에 다른 노선버스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과정 1차 선발에서 총 25명 모집에 8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노선버스기사 양성 과정은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면서 인력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회에 걸쳐 각 50일씩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1종 대형운전면허를 소지하고 버스운전자격취득 조건에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다.

선발된 25명의 교육생이 다음 달 2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기능교육훈련과 현장연수교육을 받는다.

교육생에 대해서는 해당 교육과정의 모든 경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제공하는 채용행사를 통한 취업 연계 등의 취업 알선도 받을 수 있다.

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 과정 제2차 모집은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청 홈페이지(www.chungbuk.go.kr)와 충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http://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 사업이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되고,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버스회사에 힘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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