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2022년까지 산재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기를 핵심 정책목표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산재사망사고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대전노동청 관내 사업장에서 올해 상반기 총 24명이 사망해 전년동기 대비 산재사망자수가 118% 증가했다.
업종별 산재사망사고는 건설업 13명(54%), 제조업 9명(38%), 기타 2명(8%) 순이며, 유형별로는 건설업의 추락(7명), 제조업의 폭발(5명)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100일 대책의 주요내용은 업종을 불문하고 산재사망사고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명령 강화 조치가 포함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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