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여름
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여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7.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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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주 오늘부터 9월 7일까지 `여름빛' 특별전
유명 원로·중견작가 - 충북지역 조각가 작품 등 전시
정철作 '청산에 살으리랏다'.
정철作 '청산에 살으리랏다'.

 

갤러리 청주(GCJ)에서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018년 여름특별전 `여름빛'을 개최한다.

`여름빛'은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경치나 분위기'라는 순 한글 말로 여름의 아름다운 정취를 작품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에는 민경갑, 이한우, 강지주, 곽석손, 김영철, 김춘옥, 공영석, 양태석, 신범승, 정영남을 비롯한 국내의 유명 원로 작가들의 작품과 중견작가 가국현, 김지현, 정철, 강호생 및 임은수 등의 평면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또 충북 기반의 역량 있는 조각가 장백순, 정봉기의 조각작품 10여 점도 특별전에 초대돼 전시된다.

갤러리 관계자는 “사계절 중 여름은 특히 과실과 연관이 많은 계절이다. 여름이 모든 작물의 열매가 맺는 계절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여름(夏)'이라는 단어는 `열매(實)'를 어원으로 한다”며 “갤러리 청주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 모든 나무들이 푸르게 변하고 꽃이 떨어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탐스러운 계절을 그림으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작품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청주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장을 개방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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