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 지원 `맞손'
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 지원 `맞손'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7.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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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주시·한전 등 협약
충북도는 23일 더블유씨피㈜의 충주 외국인투자지역내 22.9KV 대용량 전용선로 공사 조기 완공을 위해 충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력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충주외국인투자지역내 2차 전지분리막 생산기업인 더블유씨피㈜의 공장 운영에 필요한 22.9KV 대용량 전용선로공사를 2019년 5월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전력관련공기업과 행정인허가를 담당하는 행정기관과 함께 전력공급지원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신속한 행정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2019년 5월말까지 조기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블유씨피는 충주외국인투자지역내 20만3000㎡부지에 2차 전지분리막 생산시설 조기 가동을 통해 신규 청년일자리 창출과 주요 고객사로부터 신규물량 수주를 받을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 충북도에 투자하는 기업의 전력 관련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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