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엽 건양대병원 교수 특허출원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이비인후과·사진)가 천식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코폴립(Polyp)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 특허를 출원했다.
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축농증' 이라고 불린다.
특히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 이후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김종엽 교수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 폴립(물혹) 조직에서 특정한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물혹 성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입증시킨 만큼 만성부비동염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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