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리아 시민아이디어 공모에서 문용준씨가 대상에 차지했다.

청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0일 `시민이 만드는 직지코리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 3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문용준씨는 `하늘에서 만나는 직지의 고장 청주 영상 공모전'을 제안했다. 이는 최근 영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드론을 활용해 청주의 숨은 비경을 소개하고 축제와 관광 상품을 연계하는 방안의 아이디어다.

금상에는 박승영씨의 `직지 키즈 홍보대사 콘테스트', 임종훈씨의 `직지 운리단길 마켓'이 적합성, 실현가능성, 지속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93건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0명, 장려상 20명이 선정됐다.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란 주제로 열린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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