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경부고속도 추풍령휴게소 인근 노면 균열
폭염에 경부고속도 추풍령휴게소 인근 노면 균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7.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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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복구작업 진행

12일째 폭염이 이어진 2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215.7㎞ 지점 추풍령 휴게소 부근 고속도로 노면 일부가 균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도로가 갈라졌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도로공사는 균열이 발생한 지역의 고속도로 편도 1~2차로를 통제하고 3차로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다.

이번 고속도로 노면 파손 사고로 해당 구간을 달리던 여러 대의 차량 타이어와 하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속도로가 과열돼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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