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충주시교육장기 학생 수영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수영부는 지난 19일 충주수영장에서 열린 제8회 충주시교육장기 수영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원초 김필준 외 7명의 남학생 선수들은 금7은1동1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여자 선수 3명, 남자 선수 2명 등 평소 인원의 절반 이상이 빠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이번 대회 2등은 삼원초, 3등은 탄금초가 차지했다.

국원초 이명호 교장은 “뜨거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을 해 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