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스마트팜' 육성 박차
청주시 `스마트팜' 육성 박차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7.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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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과수원 정보통신기술 접목
새달 30일까지 사업대상자 접수

청주시는 내년도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진 농업 육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된다. 시설원예 농가에 ICT를 도입, 기존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팜'이라 불리는 ICT 융복합 사업은 현대적 시설을 갖춘 온실이나 과수원에 통신 장비와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시설하우스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를 측정·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자동화된 제어 장치가 생산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2019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사업 계획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보조 50%, 자부담 20%, 융자 30% 등이다. 금리는 변동 시중 금리이며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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