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재심의 요청 “고용부진 심화 우려”
경총 재심의 요청 “고용부진 심화 우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7.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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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 제출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 결정에 대해 정부에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경총은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23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 20일 고용부 장관이 고시한 최저임금안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용 부진을 심화할 것으로 우려돼 이의제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의를 제기한 내용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 적용하지 않은 결정 △세계 최상위권의 최저임금 수준과 과도한 영향률이 고려되지 않은 점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은 점 △2019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률 10.9% 산출 근거의 문제점 등 4가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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