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전국에 전파된다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전국에 전파된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7.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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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행안부 주민차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논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지역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 주민협의체인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 마을자치회'가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자치 확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주민자치와 보건복지분야 융·복합서비스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거둔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30일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행정리별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했다.

시는 472개소에 10~20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자치회를 완성했으며 전국 최초로 2017년 기준 주민세 5억1000만원 전액을 포함한 12억 예산을 주민들에게 환원키로 한 점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자치분권 정책방향과 일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마을민주주의형태의 풀뿌리 주민자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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