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미암3리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 프로그램 교육
증평군은 주민들이 안전사고와 관련한 체험을 직접 해보며 사고에 대비하는 의식을 강화했다.
군은 20일 증평읍 미암3리 마을회관에서 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가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을 주민 20여명은 이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 △대량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익혔다. 앞서 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학생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1200여 명에게 응급 및 자연재해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교육을 한다.
또 영상 관제센터 견학 등 안전문화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시·군 창의 3농 3안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면서 주민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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