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유물관 건립 나선다
천주교 청주교구 유물관 건립 나선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7.19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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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문서·도서·성물·유품 등
유물기증운동 전개키로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유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유물을 소장하고 있거나 유물이 보관된 곳을 알고 있는 주민이나 신자는 청주교구 본당 사무실에 유물 접수증을 작성하면 된다.

청주교구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60주년 기념 사업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소장자에게 연락한 후 확인 평가를 통해 기증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기증 받는 유물의 종류는 △문서(고문서, 일반문서, 일기, 도면, 수첩, 비망록, 알림장 등) △도서(성경, 교리서, 예식서, 기도서, 성가책, 신심, 묵상서, 천주가사 등) △성물·유품(제대, 성석, 감실, 제구, 독서대, 성수대, 십자가, 묵주, 성화 등) △시청각 자료(사진 및 필름, 동영상 등)등이다.

유물의 범위는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특별한 사연 혹은 유래가 있는 유물 △보기 드물고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유물 △특정인물(순교자, 역대교구장, 선종사제, 교구와 본당 설립에 공헌한 평신도 등)과 관련된 유물이다.

유물 기증 희망자는 청주교구설정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043-210-1761)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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