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선진농업 협력 강화 `박차'
관광·문화·선진농업 협력 강화 `박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7.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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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도원시, 논산시 방문 우호교류 … 선샤인랜드 등 시설 견학도

 

논산시가 대만 지방정부와 관광,문화 및 선진농업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 도원시 유건화(游建華)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여행국장, 노동국장, 교통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도원시 대표단 일행이 18-19일까지 논산시를 공식 방문했다.

도원시(桃園市·타오위안시)는 항공, 철도 지하철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아시아의 물류 중심도시로 2016년 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시작해 32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일간 논산을 방문한 대표단은 첫날 18일 오후 황명선 논산시장을 예방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으며 19일에는 선샤인랜드, 육군훈련소, 논산농업기술센터 등 농업·문화·관광분야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딸기재배기술을 살펴보며 논산의 우수 농업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에서 서바이벌 체험을 하며 논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발전시키고 상생과 번영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 끈끈한 우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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