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임 캐릭터 머드축제 뜨겁게 달궜다
영화·게임 캐릭터 머드축제 뜨겁게 달궜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7.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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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코스튬플레이 대회 성료 … 김다현씨 대상 수상
지난 18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참여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이 경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지난 18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참여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이 경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18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새롭게 개최한 코스튬플레이 대회에 20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머드축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대가 주관한 행사로, 그동안 헤어뷰티과에서 18회에 걸쳐 추진해 온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코스튬플레이를 연계한 대회이다.

행사는 일반 코스프레와 헤어 부분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일반 코스프레에는 49명의 참가자가 오버워치 캐릭터인 디바와 lol(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인 아리, 영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뺏었다.

헤어 부분에는 70명의 참가자 경연을 벌였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헤어 뷰티 실력을 뽐냈다. 경합 결과 헤어 부분 대상은 김동현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송예찬씨가 차지했다.

대상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음양사'의 히로마사 캐릭터를 연출한 김다현씨가 차지했고 금상은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 캐릭터를 연출한 문소현씨가 수상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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