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평가 영동군 우수기관 영예
재난관리 평가 영동군 우수기관 영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7.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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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인센티브 500만원·특별교부세 1억원 지원

영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장려상과 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원,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는다.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풍수해저감·가축질병 종합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구호인프라 확보와 주기적 점검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과 행·재정적 지원 등 재난관리 전반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월 `재해예방사업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2018 재해예방사업 우수 사례 발표대회'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도 잇따라 입상했다.

재난 예방과 대처, 관리에서 발군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전략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취약계층의 전기·가스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도 지원 중이다.

재해·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보는 군민을 위해 군민안전보험도 가입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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