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산학사' 추진 손 잡았다
`서울 논산학사' 추진 손 잡았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7.1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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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 한국외교협회 업무협약 … 9월부터 운영


80실 규모 … 주거비 부담 ↓·학업 전념 환경 제공
논산시와 한국외교협회(회장 한태규)가 `서울 논산학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8일 한국외교협회 대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한태규 한국외교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논산학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논산지역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입사생은 논산시 장학회를 통해 논산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모집할 예정이다.

80실 규모의 `서울 논산학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해 있으며 인근에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논산학사로 만들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며 “논산학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논산학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행정팀(041-746-5212)이나 서울사무소(041-746-8440)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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