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상생 시너지 효과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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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7.1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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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 대한역도연맹, 전용역도경기장·훈련장 명칭 부여
4년간 전국대회 등 대규모 대회 성공개최 상호 협력 구축
지난 17일 서천군 군수실에서 대한역도연맹과 전국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지난 17일 서천군 군수실에서 대한역도연맹과 전국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대한역도연맹과 전국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와 박준선 대학역도연맹 수석부회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천군민체육관 및 부속 훈련장에 대해 연맹 인증 전용역도경기장 및 훈련장 명칭을 부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4년간 매년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후보훈련 등 전지훈련을 1회 이상 개최하고 2018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 외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확고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전국역도대회 및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권 확보를 통해 수백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서천군에 머물며 숙박업, 외식업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서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 4년간 개최될 전국 단위 역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이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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