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운동부 4명 AG 메달 도전
충주시 운동부 4명 AG 메달 도전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7.17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김인규·이예찬·김예지 출전 … 조길형 시장 격려도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4명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는 육상의 유진 선수(27)를 비롯해 복싱 김인규(26·-52㎏ 플라이급)·이예찬(25·56㎏ 팬터급), 조정 김예지(25) 선수이다.

유진 선수는 2016년과 2017년 전국체전 100m, 200m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 100m, 400m계주, 1600m계주 3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014 아시안게임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는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해 금빛 사냥에 나선다.

복싱의 김인규 선수는 지난해 11월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게 돼 최종 선발전 없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김 선수는 지난 4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56회 벨그레이드 위너(Belgrade Winner) 국제복싱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 메달 획득 기대를 모으고 있다.

49㎏급에서 56㎏급으로 2체급을 올린 이예찬 선수는 지난 3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아시아경기대회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역시 메달 획득이 전망된다.

조길형 시장은 17일 시장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