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계시장 진출·외연 확대 `박차'
보령시 세계시장 진출·외연 확대 `박차'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7.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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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
지난 14일과 15일 괌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 및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지난 14일과 15일 괌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 및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발판으로 세계시장 진출 및 외연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괌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 및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머드광장 여름시장실에서 열린 괌 관광청과의 문화관광교류 MOU 체결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필라 라구아냐 괌 관광청 글로벌마케팅 총괄이사, 로즈 컨리프 재무이사, 콜린 카베도 한국마케팅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번영 발전을 추구하고 문화관광분야 MOU 체결로 다각적 글로벌 관광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 및 관광의 새로운 글로벌 거점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 15일에는 김 시장과 아우쉬프 알렉산더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울란우데 정부대표(부시장) 와 피터 에르타노프 부리야트 상공회의소 회장 등 러시아측 관계자와 최범수 ㈜바이칼 네이처 대표이사, 안일용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총괄이사, 홍현욱 (유)바이칼 크리스탈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내년도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맺은 것으로, 규약, 출연금, 조직구성, 회원가입 승인, 연회비, 총회 개최 등 연합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협의와 2019년 7월 연합의 정식 출범식을 대한민국 보령시에서 개최함을 합의키로 한 자리였다.

또한 피부미용과 질병 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며 세계 시장의 흐름 주도를 통한 공동노력에도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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