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세종지역 공사현장 합동 기획감독
대전노동청 세종지역 공사현장 합동 기획감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7.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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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7곳 등 조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이 6월 26일 세종시 건설현장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세종지역 아파트 및 주상복합 공사현장 19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기획감독을 벌였다.

노동청은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법처리(7개소), 작업중지(4개소), 시정명령(화재위험 7건, 추락위험 13건), 과태료(19건, 1625만원) 등의 조치를 했다.

이번 감독은 연면적이 넓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층에서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적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감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시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명로 청장은 “지난 건설현장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사업주가 건설현장 화재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화재위험작업시 반드시 예방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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