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부터 8일간 7개 구단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이 V리그를 앞두고 제천에서 전초전을 치른다.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제천체육관에서 `2018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출전팀을 A, B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룬다.
2018~2019시즌 V리그를 앞두고 열리는 이 대회는 각 팀이 준비해왔던 전술을 완성하고 상대팀들의 전력도 탐색해볼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이 대회에는 일본팀도 참가해 국가 간 경쟁도 펼쳐져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조별 팀 구성은 A조 한국전력,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B조 우리카드, 삼성화재, 대한항공, JT(일본팀) 으로 결정됐다.
대회 주요 경기는 KBS N, SBS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며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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