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 허브센터 `문 활짝'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센터 `문 활짝'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7.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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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 일환
지원센터·문화공간 등 운영
청주역사도 개관 … 시민 개방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청주역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청주역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될 도시재생 허브센터 현판 및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허브센터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구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청주역사도 개관했다.

도시재생 허브센터 1층은 공연장 및 연습실 등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해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주역사는 내부에 옛 청주역과 관련된 전시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완료되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성, 보행환경개선, 소나무길 특화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원도심인 중앙동 유동인구가 80% 증가했고, 공실률이 10% 감소하는 등 거시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도 소나무길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지속적 상권활성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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