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충북선수단 ` 사냥 나선다'
아시안게임 충북선수단 ` 사냥 나선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7.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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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8일~9월 2일 복싱·양궁·유도 등 29명 출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충북 출신(연고포함) 선수단 29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8월 18일~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은 야구·소프트볼, 럭비, 자전거, 역도, 복싱, 양궁, 유도, 사격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 제56회 벨그레이드 위너 국제복싱대회 금메달, 2017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인규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7 제29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78㎏ 금메달 리스트 한미진과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 단체 동메달, 2008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건 양궁 임동현도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양궁에서는 또 2016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 금메달, 2010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개인 금메달 리스트 김우진과 2017 제20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개인 은메달, 2014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단체 금메달, 개인 금메달을 딴 최보민의 활약도 점쳐진다.

2015 제6회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25m 군속사권총 개인 금메달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25m 속사권총 금메달 리스트인 사격의 송종호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6 제9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 남자 투로(도술) 금메달을 따낸 우슈 조승재도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리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모든 기량을 발휘해 충북의 저력을 아시아에 떨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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