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경제 충북 실현 적극 협조해달라”
“1등 경제 충북 실현 적극 협조해달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7.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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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첫 충북 시장·군수회의 개최
이 지사, 3대 축·5대 도정방침 제시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도내 시장·군수 회의에 앞서 이시종 지사와 기초단체장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차영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 제공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도내 시장·군수 회의에 앞서 이시종 지사와 기초단체장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차영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선 7기 출범 후 첫 시장·군수회의에서 `1등 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와 도내 11명의 시장·군수들은 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민선 7기 주요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군수들이 엄중한 책임감과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까지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4%·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불 목표를 조기 달성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고,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민선 7기 도정 운영의 3대 축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 `강호축 개발·미래 충북 먹거리 창출', `성장과 이익을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5대 도정방침으로 △젊음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 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안심사회로 정했다.

충북도는 특히 `1등 경제'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동안 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 정보 제공 포상금 지급,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40조원 투자유치에 도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군수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밖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여름철 자연재난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시·군의 노력과 협조도 구했다.

시장·군수들은 도정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에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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