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르탄' 원료 125개 고혈압약 건강보험 약제급여 잠정중단
`발사르탄' 원료 125개 고혈압약 건강보험 약제급여 잠정중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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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암물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사용 고혈압치료제와 관련해 건강보험 약제급여를 잠정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는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해당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에 대한 판매중지 조치를 내린바 있다.

심평원은 이에따라 9일 진료분부터 유니메드제약의 발산정80밀리그램, 테라젠이텍스의 이텍스발사르탄정80mg, 씨트르의 씨르탄정80밀리그램 등 발사르탄 80mg 17종, 신일제약의 쎌렉탄정160밀리그램, 한림제약 발사오르정160밀리그램 등 발사르탄 0.16g 9종, 한림제약 발사오르정40밀리그램 1종 등 총 125품목에 대한 건강보험 약제급여를 중단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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