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윤여표 총장(사진)이 6일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명예박사(이하 명박)를 받을 예정.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한 윤 총장은 충북대 총장 최초로 외국 교류 대학에서 명박을 받는 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
다음 달 19일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윤 총장은 별도의 전공 분야가 명시되지 않은 명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윤 총장은 충북대와 홋카이도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에 공헌한 공로로 명박 수여자로 선정됐다고.
충북대 관계자는 “지난해 홋카이도 대학 토요하루나와 총장 일행이 충북대를 방문했고, 지난 2월엔 충북대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등 양 대학이 활발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교환학생도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는 등 두 대학 간 교류에 힘쓴 공로로 홋카이도 대학서 명박 수여를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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