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세종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혁신기획단' 단장과 위원을 위촉하고 첫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은 민선 3기 교육감의 선거공약을 확정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현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공주대 양병찬 교수를 단장으로 시민사회·학부모(7명), 전문가·학계(5명), 현장교사와 관리자(6명) 등 외부위원 19명과 교육청 내부(3명) 위원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은 산하에 공약추진위원회와 3개 대책위원회(과대학교, 학교안전강화, 청소년체육활성화)를 두고 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교육감 공약의 이행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위해 `혁신 2기 세종교육의 새로운 시작' 포럼(7월 6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별 `찾아가는 간담회'도 교육청 담당 부서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민 등 대다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이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교육감 공약의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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