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민들과 소통 강화”
“민선7기 시민들과 소통 강화”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6.2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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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현안업무보고회서 강조
핵심사업 공론화·토크콘서트 등 추진키로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이 민선7기 중점방향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2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실국소별로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강화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방안으로는 소통을 위한 학습, 반복되는 업무의 개선·발전을 위한 시스템화, 시정의 핵심사업 공론화 확대,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분기1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인사발령으로 사람이 바뀌면 현황파악을 못하고 원점에서 시작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통을 위한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고 봤다.

업무연찬과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를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현황파악이 이뤄져야만 자리교체에 따른 업무누수가 줄어들고 원활한 일처리가 가능하다며 민원인을 맞는 준비로 소통을 위한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무엇보다 해마다 반복되는 업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게 조 시장의 목소리이다.

특히 시정의 핵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공론화 확대를 강조했다.

공설운동장의 공원화 등 크고 상징적인 사업에 있어 공론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분기별 1회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의 추진을 언급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는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충주가 발전적으로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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