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비 대민지원 `구슬땀'
공군 제19전비 대민지원 `구슬땀'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6.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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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면 유실 담장 철거 후 디자인 펜스 설치
19전비 나래봉사단원이 디자인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19전비 나래봉사단원이 디자인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나래봉사단이 지난 22일 지역사회를 위한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담장 유실로 불편을 겪는 중앙탑면 주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유실된 담장을 철거하고 기능성과 미관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 펜스를 설치하며 진행됐다.

30℃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힘쓴 나래봉사단 소속 시설대대 수목관리담당 황재선 주무관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19전비 나래봉사단은 2009년 시설대대 간부를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건설 장비 운영, 설비, 전기, 용접, 목공, 도장 기술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래봉사단은 비행단 인근 독거노인,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전기설비 교체, 외부도장, 주택 보수 등 전문적인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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